이번 글에서는 회계사 연봉, 공인회계사 연봉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일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회계사 연봉, 공인회계사 연봉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회계사 연봉
공인회계사는 CPA, 즉 Certified Public Account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회계사로서 법적으로 적합한 자격 조건을 갖춘 사람을 공인회계사라고 부르지요. 국내 공인회계사는 KICPA, 미국 공인회계사는 USCPA라고 부릅니다.
회계사는 타인에 대한 회계, 세무, 재무 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입니다. 회계사 자격증 획득을 위해서는 공인회계사법에 따른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은 금융감독원에서 관리 감독합니다.
CPA 자격증을 획득하면 90% 이상의 확률로 대형 회계법인, 중소형 회계법인, 기업체 취업이 가능합니다. 회계사 자격 취득 후 1년 간 회계법인에서 실무 수습을 거치면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발급되는데요. 이때 동시에 세무사 자격도 함께 확보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외부 감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회계사 급여 수준은 얼마나 될까요?
회계사 연봉: 4대 회계법인 (삼일, 안진, 삼정, 한영)
국내 4대 회계법인은 삼일회계법인 (PwC), 삼정회계법인 (KPMG),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한영회계법인 (EY)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4대 회계법인은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글로벌 회계법인과 제휴를 체결하고 있는데요. 해당 제휴를 기반으로 국내 다국적 기업의 감사 수임을 해당 4개 업체가 수임할 수 있다는 어드밴티지가 있습니다.
CPA 시험 합격 후 첫 직장을 찾는 수습 회계사에게 4대 회계법인 입사는 가장 중요한 갈림길 중 하나입니다. 4대 회계법인에 입사할 경우 연봉, 월급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게 되며 추후 해외 이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첫 직장으로 4대 회계법인에 가지 못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중소형 회계법인에서 근무 후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4대 회계법인의 회계사 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 순위 | 법인 | 1인당 급여 | 매출 대비 급여 비중 |
| 1위 | 삼일회계법인 (PwC) | 9,997만 원 | 62% |
| 2위 | 안진회계법인 (Deloitte, 딜로이트) | 7,446만 원 | 52% |
| 3위 | 삼정회계법인 (KPMG) | 6,837만 원 | 55% |
| 4위 | 한영회계법인 (EY) | 6,606만 원 | 47% |
| 평균 | 7,722만 원 | 54% | |
회계사 연봉: 4대 회계법인 (연차별)
그렇다면 4대 회계법인의 연차별 급여 수준은 어떻게 될까요?
CPA 시험, 즉 공인회계사 시험을 합격하고 소위 빅4라고 불리를 4대 회계법인에 입사하게 되면 대략 5천만 원 중반 수준의 초봉을 수령하게 됩니다. 성과급까지 포함하게 되면 4대 회계법인 1년 차 초봉은 약 7천만 원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4대 회계법인에서 6년 차 매니저까지 올라가게 되면 성과급 포함 연봉이 1억을 상회하게 되며, 대부분 5년 차 정도에 이미 성과급 포함 연봉이 1억 내외를 기록하게 됩니다. 24-25살에 입사하는 경우라면 20대에도 억대 연봉을 기록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삼일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회계사 연봉]
- 1년 차: 7천만 원
- 5년 차: 1억 원
- 대표이사·파트너: 5-21억 원
4대 회계법인 연봉은 최근에 빠르게 상승했는데, 2018년 11월 신외감법이라고 불리는 신외부감사법을 도입하게 되면서 그 이전 시점과 비교 시 4대 회계법인의 회계사 급여가 약 30% 가량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4대 회계법인의 대표이사나 파트너가 되면 5-20억 원 가량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일회계법인의 경우 51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등기 이사의 보수 총액을 모두 공개를 해두었는데요. 가장 적게 받은 사람이 5.44억 원을 수령했으며 대표이사는 21.5억 원을 수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회계사 연봉: 전체 평균
그렇다면 4대 회계법인 외에도 전체 회계사를 포함했을 때 평균 회계사 급여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회계사의 평균 연봉은 7,770만 원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유형 | 회계사 연봉 |
| 상위 25% | 8,903만 원 |
| 평균 50% | 7,770만 원 |
| 하위 25% | 6,216만 원 |
임금 상위 25%에 속하는 회계사의 경우에는 평균 연봉이 8,903만 원까지 올라가며, 임금 하위 25%에 속하는 회계사의 경우에는 6,216만 원의 평균 연봉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차 이상의 회계사라고 하면 빅펌, 즉 4대 회계법인 재직자가 아니더라도 로컬 회계법인 파트너로 연간 세전 1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얻는 회계사도 있으며 2-3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회계사도 다수 존재합니다.
요즘 대기업의 초봉도 많이 높아져서 4대 회계법인 회계사 초봉이 최상위권까지는 아닐 수 있어도 꽤나 상위권에 속하는 초봉인 것은 분명합니다. 초봉만 놓고 비교한다면 미국 빅4 회계법인 초봉과도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공인회계사 연봉 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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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회계사 연봉, 공인회계사 연봉 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일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회계사 연봉, 공인회계사 연봉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말씀드린 내용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